About Me14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후기 - 스포있음 10월 1일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고 온 1인으로써,영화를 본 후로 잠들기 직후까지, 그리고 현재까지도 마음속에 조커가 남아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다가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 영화를 보았는지가 궁금해 남겨보는 후기이자, 스포글이 될 것같다. 솔직히 영화의 영상미나 미장센, 연출, 배우의 연기력, 가창력등은 정말 우수했다고 생각한다.개인적으로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기때문에 "노래때문에 몰입에 방해가 되었다."는 후기들에는 크게 공감하지 못한다. "감독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걸까" 라는 생각을 영화를 보는 내내 떨칠 수가 없었던 영화였다.조커와 아서 그 사이에서의 어떠한 갈등의 요소들, 서사 또한 너무나도 짧게 느껴졌으며,결말부의 마지막 약 10분은 어떻게 어떻게 잘 버텨온 내 인내심(?).. About Me/Entertainment 2024. 10. 2. [뮤지컬] 사형수는 울었다 관극 후기 뮤지컬 사형수는 울었다날짜 2024-07-21 오후 2시좌석 B61공연 시간 100분 (인터미션 포함)캐스팅 정승환 | 김소정 | 김사랑 | 이지용 | 이강준 | 김재웅 | 김상민 | 정호윤 | 한재 인스타그램의 뮤지컬랜드(@musical__land) 님의 초대이벤트에 당첨되어운좋게 주말동안 또 한 번 뮤지컬을 즐길 수 있었다. 5~7월에 관극했으나 아직 포스팅하지 못한 모든 공연들을 포함해서사실 이번 "사형수는 울었다"가 가장 소극장 뮤지컬이었는데,공연장 입구에서부터 시작해서 극의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게끔 잘 꾸며진 공연장이 마음에 들었다. 공연장 내부의 객석은 단차가 낮고, 무대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만약 앞에 키가 크신 분이 앉으시면..어디에 앉든지와 상관없이 시야 방해가 조금 있을 것 같다.. About Me/Entertainment 2024. 8. 7. [연극] 러브레터 관극 후기 연극 러브레터날짜 2024-04-10 오후 6시좌석 E열 15번공연 시간 100분 (인터미션없음)캐스팅 정보석 | 유선 처음 봤던 뮤지컬이 너무 즐거웠기때문에,뮤지컬에 비해 다소 정적일 수 있는 '연극'은 나에게 어떻게 다가올까 문뜩 궁금해하고 있던 찰라에이런 저런 연극들을 기웃거리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님들의 2인극을 볼 수 있는 극이 있다고?!?! 당장 예매 갈겨!! 어쩌다보니 예매를 결정하게 된 시기가 만우절이었는데,그 어떤 광고도 없이 갑자기 만우절 특가로 결제가 되더라..?오히려 좋아.. 극의 줄거리는 사실 간단하다. 시놉시스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앤디'와 글보다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멜리사'가50년에 걸쳐 주고 받은 특별한 러브레터를 중심으로 극이 이루어져있다. 자신.. About Me/Entertainment 2024. 7. 22. [뮤지컬] 빨래 관극 후기 뮤지컬 빨래날짜 2024-03-16 오후 6시30분좌석 1층 10열 17번공연 시간 165분 (인터미션 15분)캐스팅 장혜민 | 문남권 | 조영임 | 백지예 | 김영환 | 박준성 | 이윤성 | 정예지 유튜브를 떠돌아다니다놀면뭐하니? 에서 이은정 배우님께서 부르시는 빨래의 2막, "슬플 땐 빨래를 해"를 들은 이후..뮤지컬 빨래를 반드시 직관하고 말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그러나.. 나는 지방에 살았고,관극 경험? 없음.돈? 없음.시간? 없음.무려 3無 의 가난한 대학생이었기때문에.. 언젠가 꼭, 반드시, "진짜 어른" 이 되면뮤지컬을 지겹도록 즐겨주리 다짐했었다. 그리고 올해,이직과 함께 서울살이를 시작하게 되면서가장 처음 본 뮤지컬이 바로 "빨래" 다. 내가 본 빨래는 무려 5993번째 빨래.. About Me/Entertainment 2024. 7. 11. [네트워크관리사 2급] 자격증 준비 네트워크 관리사 2급, 어쩌다...?나는 SA로 취업하자마자 운 좋게(?) 규모가 큰 사업에 곧바로 투입되었다.지금도 계속해서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맡은 부분이 바로 네트워크 구축이다.약 10여개의 공공기관과 연계 서비스 등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기때문에네트워크도 굉장히 복잡하고,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라우팅, 프로토콜 등을 다시 공부하게 되었는데,사업이 끝나고 나면 다 잊어버릴 것이 분명한.. 나의 이 조그마한 뇌용량을 어떻게든 더 늘려보고자..네트워크 관리사 2급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다. 네트워크 관리사 2급, 어떤 시험이야?우선 네트워크 관리사는 1급과 2급이 존재한다.1급은 민간자격증이기때문에, 공인자격이 주어지는 2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About Me/Credential 2024. 5. 8. 클라우드 엔지니어, 어떻게 전문성을 기를까 드디어 수습기간을 끝마친 3개월차 클라우드 엔지니어.그게 나야! (움빠 둠빠 뚜비두밥!) 선임님이 계시고,책임님도 계시고,파트장님도 계시고,팀장님도 계시고,진짜 너무 멋있는 연구소장님도 계시지만.. 이제 깨달았다.그들의 지식과 전문성이 나의 것은 아니며,그들 또한 그러한 자리에 오르기까지수많은 경험과 공부가... (공부안하는 삶은 없냐며..) 뒷받침 된 것임을... 우리 회사는 10시 출근 5시 퇴근인데,연구소장님은 오전 6시에 출근하셔서 오후 9시에 퇴근하신다고 한다. 나는 그렇게까지 열심히 살 자신은 없고..소장님 머리털 하나 정도라도 닮은 삶을 살고 싶은데,사실 일적으로도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지만,나는 그냥 내 삶을 "잘" 살아내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잘 사는 삶"에는 몇 가지 기준이 있는데,.. About Me/Job 2024. 4. 25.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진짜.. 진짜 뜬금없지만.. 나는 낚시를 진짜 좋아한다. 도시어부 시즌 1 에서부터 시즌 5가 끝난 지금까지.. 모든 회차를 전부 챙겨봤을 만큼 낚시가 좋다. 사실 직접 하는게 더 재밌다. 2024년 6월에 시즌 6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싶어서 생각하다가 끄적여보는 글.. 도시어부는.. 우선 이덕화님이랑 이경규님 캐미가 미쳤다. 패널들이 하나같이 전부 낚시에 진심인데, 아예 낚시를 모르는 (시즌 5에서는 주상욱) 패널이 어떻게 낚시에 미쳐가는지(?) 를 보는 것도 꽤나 쏠쏠한 재미이다. 주상욱 배우님 진짜.. 시즌 5는 사실 배우님이 살리신게 아닐까 싶음 https://youtu.be/MscGGcDz3co?feature=shared 무튼..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시즌제로 이.. About Me/Entertainment 2024. 4. 3. 덜컥 취업해버렸다. 정말 우당탕탕 취업준비(였던 것) SA 직무 면접에 관한 글을 올린 시기에, ver2의 이력서를 뿌렸던(?) 회사들 중 총 4군데의 면접과, 그 중 2군데의 회사에 최종합 통보를 받았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취업 준비 기간동안 나름대로 회사를 분석하고, 정말 가고싶다! 고 생각했던 회사에도 최종합격을 했고, 이정도면.. 괜찮..지..? 싶었던 회사에서도 최종합격 소식을 전해왔다. 그러나.. 개인적인 이유로 취준시절 가고싶었던 곳이 아닌, 다른 회사 이정도면 뭐.. 했던 회사에 입사의사를 밝히고 오늘 벌써 두 번째 월급 날이다. 그래서 잘 다니고 있냐고?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너무 잘 다니고 있다. 물론, 아침마다 일어나는게 힘들고 출근하기 싫고, 내일 회사 망했으면 좋겠고 (응..?) 이 세상 모든 .. About Me/Job 2024. 3. 22. SA직무 기술인터뷰 질문 & 답변 어제 한 회사의 SA직무로 실무진 인터뷰를 봤다. 해당 인터뷰에서 나왔던 질문들을 먼저 정리해보자. (일단 질문에 대해서 대답은 전부 다 했다.. 나름 나쁘지 않았던거 같음) 그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 내가 했던 답변들도 같이 첨부해보겠....다... (과연) 네트워크 HTTP vs HTTPS HTTP : Hypertext transport protocol의 약자로, 텍스트 기반의 통신 규약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토콜 HTTPS : HTTP위에 SSL을 얹어서 보안이 보장된 통신을 하는 프로토콜 +) HTTPS는 어떤 식으로 보안을 보장받는가 SSL은 공개키 암호화 방식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인증서 기반으로 보안을 보장함 ++) SSL 인증서는 어떻게 발.. About Me/Job 2024. 1. 18. 마음이 급하다. 조급해지지 말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돌아서면 마음이 급해지는 병에 걸린 것 같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에 불확실성은 나를 그 어떤 것도 선택하지 못하게 만들고, 그 어떤것에도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만 같다. 그러면.. 지난 포스팅 이후로 아무것도 안했냐? 라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그건 아니다. 하루를 꼬박 밤 새서 포트폴리오를 뜯어고쳤고 드디어 "그래도 읽어봄직만 하네요" 라는 피드백을 얻었다. 좋은 인사이트도 많이 얻어, 이제는 타겟팅이 필요한 시점이왔다. 사실 이게 제일 먼저 되었어야 했겠지만 중요한 건, 내가 지금 마음이 너무 급하다는 것... 그렇다고 어떤 기업이든 상관 없다는 뜻은 아니다. 내 나름의 기준을 세웠고, 아직 버전2에 불과한... 그 포트폴리오를 여기저기 뿌리고 있는 내.. About Me/Job 2024. 1. 17. 나름대로 포트폴리오를 정리해봤다. 부제: 그런데 *같이 멸망한... 모든 교육생이 채용연계형 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한 사실을 알고 한 일주일 아무것도 안하고 손 놓고 놀았다. 사실 생각하기 싫었던 걸지도.. 그런데 이렇게 놀고만 있을 수는 없으니까 뭐라도 해보자. 어디든지 붙으면 간다는 심정으로 우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휘갈겨썼다. 되겠냐고 나름 학부생때부터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교육과정 중에 3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기때문에 우선 되는데로 내 이력서랑 포트폴리오에 집어 넣고 이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료를 구하는 약 3군데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약 5일정도 지난 현재 결과는 아무것도 받아보지 못했다. 아직 실패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나름 왜 탈락했는지 이유라도 알고싶었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 About Me/Job 2024. 1. 12. 백수가 되었다. 호기롭게 선택한 퇴사컴퓨터 공학과를 전공하고, IT 교육을 하는 회사에서 약 1년 8개월간 재직하다가,'나 지금 괜찮은걸까?' 두려움이 피어올랐다.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했다.바로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면, 코딩테스트를 준비했겠지만객관적으로 나의 실력을 생각해보았을 때 처음부터 다시 배울 수만 있다면오히려 비전공자였다면좋겠다는 생각만 가득했다.때문에 교육을 굉장히 많이 찾아보게 되었는데,그 때 내 눈에 들어온 하나의 교육 모집 공고.채용연계형 교육과정.무려 70% 이상의 직접 채용에 대한 전기수와 전전기수의 확언이 있었기에,나는 7개월이나 되는 교육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퇴사를 선택했다.우수교육생이라는 타이틀매 주 있는 시험과,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을 몰두해야 하는 과제까지채용 이라는 목표가.. About Me/Job 2024. 1. 12. 이전 1 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