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Daily Thoughts

[짧은 생각] 최선을 다해도 손해 보지 않는 곳이 있을까?

Dream Amal 2025. 8. 5.

일을 하다 보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짊어지게 될 때가 있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이 내겐 중요해서,

그 일이 내 일인지, 옆자리 동료의 일인지, 아니면 옆 부서의 일인지 굳이 따지지 않게 되더라.

 

누구의 책임이든, 일단 짊어지고 해결책을 찾아가다 보면 결국 그 무게는 내 것이 되어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막상 짊어지고 나면 생각보다 가벼울 때가 많았고, 그 경험은 결국 행운처럼 돌아오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내 최선을 다한 일이 당연하게 여겨질 때면… 문득 씁쓸해지기도 한다.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그리고 온전히 책임을 지며 함께 최선을 다하는 회사.
그런 곳은 너무 이상적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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